이원면 실종 치매 노인, 2시간만에 가족 품으로
이원면 실종 치매 노인, 2시간만에 가족 품으로
SNS 공유 체계 효과 톡톡히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4.1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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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SNS 공유 체계로 2시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다.이원파출소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오후 1시경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치매로 인해 배회감지기를 착용하고 있었던 A씨는 1월 치매 증상이 좋아져 해당 기계를 반납했지만, 최근 들어 치매 증상이 다시 심해졌다.이원파출소는 신고접수 후 A씨의 동선을 예측, 옥천버스운송(주)에 협조를 구했다. 이후 버스회사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SNS에 A씨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올렸다. 김종윤 옥천버스 노조지부장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금구리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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