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보도연맹 희생자 추모제 열린다
옥천 보도연맹 희생자 추모제 열린다
올해 300만원 예산 책정, 기일인 7월12일 전후 열릴 듯
옥천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유족회, '꾸준한 관심 필요'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4.06 10:29
  • 호수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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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4·3의 아픔이 있다면 옥천에는 7·12의 아픔이 있다. 국민보도연맹원으로 몰려 국가 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이다.올해 옥천군이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희생자 추모제가 열린다. 보은 등 인근 지자체에 비해 조사발굴 및 추모 사업이 한창 뒤쳐졌던 옥천에서 처음으로 추모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옥천국민보도연맹원 500여 명이 1950년 7월12일부터 18일 사이 경찰에 의해 동이면 평산리, 군서면 월전리, 용머리, 오동리 등에서 사살됐고, 1950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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