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노동자 이야기 (2)> "과로에도 웃을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격려 덕분이죠"
<우리가 몰랐던 노동자 이야기 (2)> "과로에도 웃을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격려 덕분이죠"
읍 지역 하루 평균 집배양 1천톤, 면 지역 하루 평균 배달거리 100km
"육지 속 섬마을 배 타고 배달하는 것, 옥천우체국 집배원들의 '특권'이죠"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4.06 10:29
  • 호수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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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을 잔뜩 실은 오토바이 한 대가 옥천우체국(옥천읍 금구리 112-27)을 나선다. 군북면 이백리 군북면사무소 앞까지 도착하는데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차로 이동하면 평균 10분~12분이 소요된다. 면사무소 인근 가정집에 우편물을 배달하고 마지막으로 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들러 동네를 빠져나간다. 7곳에 우편물을 배달하는데 걸린 시간도 10분이 채 되지 않는다. 옥천우체국을 떠난 지 20분이 되지 않아 군북면 이백리 위치한 7곳에 우편배달을 완료했다. 숨 고를 틈 없이 다시 4번 국도를 달려간다.이번에는 군북면 자모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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