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실패'로 금구4리 경로당 폐쇄 위기
'상생 실패'로 금구4리 경로당 폐쇄 위기
경로당 이용자-인근 아파트 주민 마찰 극에 달해
군, 조례 개정으로 해결책 모색할 것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3.30 08:16
  • 호수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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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금구4리를 지켜왔던 마을 경로당이 계약기간 연장 불발로 이달 31일 폐쇄된다. 몇 년간 지속돼 왔던 경로당 이용자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과 마찰이 극에 달한 결과다.금구4리 경로당은 20여년 전 A아파트 부지에 컨테이너 형태로 지어졌다. 별도의 보증금이나 월세는 없었다. A아파트가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상생해 왔던 것.문제는 경로당 이용자들과 A아파트 주민 간 소음, 이용 시간 문제 등이 불거지며 발생했다. A아파트 주민들은 26일 반상회를 열어 금구4리 경로당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경로당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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