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 온 마을 '두근두근'
30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 온 마을 '두근두근'
청성면 마장리 귀촌한 김재석·이미혜씨 부부, 1월 첫 아이 '고담이' 출산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03.23 00:15
  • 호수 14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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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아랫골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청성면 마장리 이야기다. 30년 만에 태어난 아기는 온 마을사람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50일을 막 지낸 울음소리의 주인공은 '김고담' 높을 곳을 즐기라는 의미에 높을 고(高)에 즐길 담(湛)을 썼다. 고담이는 6년간 아이가 없었던 엄마아빠에게도 큰 선물이다.도시에서도 귀한 아기 울음소리에 마을이 한바탕 잔치 분위기다. 마을주민들은 사비를 털어 금반지와 쌀40kg, 미역과 욕조를 선물하기도 했다.고담이의 엄마, 이미혜(34)씨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해주시니 덩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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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 2018-03-28 13:13:14
고담이! 아고 예뻐라~
고담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