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천 지명 되찾는다, 옥천호는 일단 '보류'
서화천 지명 되찾는다, 옥천호는 일단 '보류'
20일 군 지명위원회에서 결정, 옥천호는 찬반 동수 나와
동이면 이장협의회 등 '옥천호' 주장했던 주민들 적극 반발
4월3일 다시 군 지명위원회 개최 예정
13일 제천시는 지명위원회 열어 '청풍호'로 결정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3.23 00:15
  • 호수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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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넘게 잘못 불리워진 '서화천'이 드디어 제 이름을 되찾는다. 주민들의 여론조사 결과 대청호 새 지명으로 가장 많이 나온 '옥천호'는 지명위원회에서 찬반 동수로 나와 일단 결정을 보류했다.20일 열린 군 지명위원회의 보류 결정과 관련해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동이면 이장협의회 김기복 회장은 "대청호와 가장 연접해 있어 피해를 많이 본 동이면 이장단은 일일히 마을 주민을 찾아다니며 '옥천호' 개명 서명을 받으러 다녔는데 지명위원들이 찬반동수로 보류가 됐다니 허탈하다"며 "40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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