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백운리 '마을이 함께 만드는 풍경'
청산 백운리 '마을이 함께 만드는 풍경'
풍경있는마을 사업 일환으로 장승깎이 행사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03.16 00:23
  • 호수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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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그렇지!"백운리 마을 주민들이 13일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장승을 깎았다. 백운리 박선옥 이장은 "마을에 경사와 안녕을 위해서 수호목이 있었는데 이유도 없이 죽어버렸었다"며 "그 이후에 풍경있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장승을 30개정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나무껍질을 벗기고, 장승의 디자인대로 각인을 하는데에는 마을 주민들이 너나할 것 없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마을주민이자 장승을 디자인한 진덕 종합예술인은 "마을주민들 모두가 함께하는 장승깎기인데 주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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