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건강해져'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건강해져'
청산면 상예곡리 김문제 할아버지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3.16 00:23
  • 호수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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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나무, 그리고 이와 어우러진 건축물을 지그시 바라보게 됐다. 더 열심히 들여다보게 됐다. 이 각도에서도 바라보고, 저 각도에서도 바라본다. 그림 그리면서 얻게 된 재밌는 습관이다.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분관이 만들어지면서부터 발걸음 했다. 서예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림 그리는 재미에도 푹 빠졌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풍경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그림에 나타나는 게 그렇게 재밌다. 김문제(84, 청산면 상예곡리) 할아버지는 4B연필을 꽉 쥔 손에 힘을 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서예 하면서는 정신이 건강해 지는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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