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태은 면장)는 2일 ‘증약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 신입생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한 선물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협의회는 계좌 당 5만원이 든 ‘새싹통장’ 10개를 만들어 증약초등학교 본교 10명의 신입생들에게 이 통장을 전달했다.
협의회 측은 지난 2월 20일 회의를 열어 열심히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에게 ‘새싹통장 만들어 주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태은 군북면장은 “어린 꿈나무들이 저축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예절바른 학생으로 자라 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북면이장협의회(회장 류영훈)도 장학금 3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증약초등학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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