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옥천까지 4대째 내려오는 '고시산 무조청'을 아시나요?
홍천에서 옥천까지 4대째 내려오는 '고시산 무조청'을 아시나요?
무조청 김금춘 장인, 아들 김철씨와 함께 겨우내 무조청 만들어내
기침·감기·가래·설사 등에 효과, 옥천 안팎으로 찾는 사람 많아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2.23 00:43
  • 호수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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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이 하루 왼종일 끓어댄다.큼지막한 가마솥이 두개나 있는 '조청' 만드는 그 곳에는 연기가 자욱하다.돌담 귀퉁이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참나무 장작이 참나무 고유의 향을 내면서 가마솥을 달군다. 가정집 한 귀퉁이에 연기가 모락모락 계속 나는 이유는 겨우내 조청을 달이기 때문이다. 4대째 이어온 무조청은 옥천안팎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희귀템'이다. 신라때 우리고장의 이름인 '고시산'을 앞에 붙이면서 지역 특산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KBS 6시 내고향에는 벌써 여러번 소개된 적 있는 옥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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