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산자연휴양림이 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옥천군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차요금(소형차 기준 3천원) 면제 및 휴양림 내 평상과 정자를 무료 대여한다고 밝혔다.
휴양림 내 '치유의 숲'을 비롯해 최근 지용문화탐방로가 개장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휴양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유의 숲’에는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치유 정원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조헌 선생이 의병들과 함께 소원을 빌었다는 소원바위 등이 있다. 산책로 곳곳을 장식한 정지용 시인의 시도 볼거리 중 하나. 올 초 완공한 지용문화탐방로는 △1코스 무장애공간 △2코스 피톤치드가 가득한 소나무‧참나무 숲 △3코스 장령산과 금천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찍기 명소 △4코스 생태체험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문의: 733-9615(휴양림 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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