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 11개 시군 중 지속가능 지자체 1위
옥천군, 충북 11개 시군 중 지속가능 지자체 1위
  • 제공: 옥천군 dash2youm@korea.kr
  • 승인 2018.0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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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기획감사실 홍보팀 염지은 730-3062, 팀장 정지승 730-3061]

옥천군이 지난 1월 말 발표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조사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지속가능성이 가장 큰 지자체로 뽑혔다.

이 조사는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현대리서치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것으로, 옥천군은 총점 599.48점(만점 1000점)을 받으며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등급에 올랐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군을 포함해 총 29곳이 우수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통계청을 포함해 국가와 민간에서 발표하는 데이터 중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자료들을 모아 경제․환경 등 5개 부문 10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물들로, 특히 군은 교육과 복지 등을 나타내는 사회 부문에서 29곳 우수지자체 중 9위, 재정과 거버넌스는 5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 반열에 올랐다.

참고

■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정의 : 각 부문의 성과를 평가해 우리나라 지자체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함으로써 각 지자체가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는지를 알아보는 지수

․한국CSR연구소(소장 안치용)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사회적 책임을 연구하고 조사, 분석하는 전문연구기관

■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충북 도내에서는 증평군이 전국 4위, 뒤를 이어 옥천군이 8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읍․면 맞춤형 복지팀 신설, 장학회 기금을 통한 인재육성사업 추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재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군정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군은 지난 7일 발표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에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82개) 부분 종합순위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242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평가 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자치단체 규모에 따라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종합순위 20위권 밖에 머물렀던 군이 올해는 일자리 선도정책과 청년네트워크 조직 구성, 치매안심시범마을 운영 등으로 특히 행정서비스 부분에서 도내에선 제일 앞선 7위를 기록하는 등 약진이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민관 소통과 화합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군이 가진 잠재력을 드러내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군의 대내외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자치1번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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