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탐방(87)군북면 막지리>육지 속 섬 막지리 '작지만 꿈이 있는 마을'
<마을탐방(87)군북면 막지리>육지 속 섬 막지리 '작지만 꿈이 있는 마을'
750여명 살던 막지리, 대청호 수몰 후 37명만 남아
행복마을 사업 등 마을 활력 되살릴 방법 고민 중
  • 박해윤 기자
    글·사진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8.02.09 01:01
  • 호수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구역상 군북면에 속한 막지리는 원래 안내면에 있었다. 그러던 것이 1973년 7월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북면에 편입된 뒤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군북면 편입 당시만 해도 9개 자연마을에 120가구 750여명이 살던 큰 동네였지만 어느새 7개 자연마을이 없어지고 32가구 37명만이 남았다. 그마저도 동네에서 가장 젊은 주민이 68세일 정도로 노인만 남아있다. 일견 쓸쓸해 보일 수 있는 막지리는 지난해 과거의 영광을 되돌리려는 듯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마을에 꽃나무도 심고 정자도 만들어 '육지 속의 섬 행복마을...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