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동네가게> "70여년 보내주신 성원 갚아간다는 생각 커요"
<으라차차 동네가게> "70여년 보내주신 성원 갚아간다는 생각 커요"
채소·두부 듬뿍 담긴 이북식 순대
황해도 출신 친정어머니 이어 2대째
옥천초량순대 ☏732-1527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2.02 01:20
  • 호수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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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히 70년은 됐죠. 황해식당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역전에, 우시장 인근에서 장사하셨죠. 친정엄마 레시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옥천초량순대를 운영하고 있어요. 남편과 제가 가게 운영한 것도 벌써 30년이 넘어 친정엄마 경력을 넘어가고 있네요. 수십년동안 사랑해 주시는 단골손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합니다."대를 이어 가게를 운영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 맛이 아니다'며 외면 받을 수 있다. 맛을 잇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 어려운 걸 김숙희(66,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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