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세요?>청산의 꼬마 '찬수'가 돌아왔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청산의 꼬마 '찬수'가 돌아왔다
필리핀 유학 마치고 군 입대 위해 귀국한 박찬수씨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2.02 01:20
  • 호수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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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교평리, 찬수(24)가 살던 마을이었다. 청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옥천중학교 3학년 재학시절 그는 부모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영어를 배우러 필리핀 유학을 홀연히 떠난다. 여동생과 단둘이 낯선 이국땅에서 7년 동안 고등학교·대학교 과정을 모두 마친 그는 지난해 하반기 고향으로 돌아왔다.어려움이 없던 것은 아니다. 하숙집도 몇 번 바꾸었고 타향살이를 하며 어린나이에 맘고생도 많이 했다. 하지만 부모님이 어려운 기회를 만들어 보내준 만큼 최선을 다했다. 그가 머문 지역은 필리핀 가비떼 다스마리냐스, 여기에서 그는 필리핀의 3대 명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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