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세 모자가 만드는 손만두의 향연 '경성만두요리'
<함께 사는 세상> 세 모자가 만드는 손만두의 향연 '경성만두요리'
피규어와 담금술, 뿌리공예 500여점 볼거리 넘치는 식당
옥천역 옆 경성만두요리 천윤담 대표, 오종석·오정석 형제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1.26 02:01
  • 호수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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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요리 전문점 경성만두(옥천역 옆)는 365일 중 추석 이틀, 설 이틀을 제외하고 361일 문을 연다. 어머니는 새벽 4시부터 어김없이 육수와 만두소를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큰 아들은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만두를 빚는다. 작은 아들은 그 다음날 쓸 만두피와 국수를 만들어 놓는다. 저녁 9시30분 문을 닫을 때까지 삼박자가 톱니바퀴처럼 돌아간다. 뒷정리까지 끝내면 밤 10시가 훌쩍 넘는다.누군가에게는 지겨운 일상일 수 있지만, 그 가족에게는 삶을 지탱하고 버티게 하는 '생업'이다. 흩어진 가족을 한데로 끌어모으고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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