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람> 두메산골 '묘동'의 아스라한 추억!
<고향사람> 두메산골 '묘동'의 아스라한 추억!
안길찬 묘금초 총동문회장
청성 묘금리 괴골 출신
대전 내 왕성한 활동으로입지 마련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8.01.26 02:01
  • 호수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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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눈이 내려 자칫 있을 수 있는 눈길 사고를 피하려고 고속도로를 거쳐 신탄진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길은 당장 시내 도로에 쌓인 눈이 제대로 제설되지 않아 도로 곳곳이 위험했다. 그래서 약속 시간에 늦어진 이유를 눈으로 둘러댔지만 그는 괜찮다고 했다.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사람냄새 나는 선량한 웃음이 좋다.안길찬(59·청성면 묘금리 괴골 출신, 대전시 대덕구 대덕대로 1527번길 358) 묘금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다.묘금리 괴골은 묘동이라고도 한다. 고양이마을로 불리는 괴골은 묘금리의 자연마을 중 폐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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