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⑤> "죽기 사흘 전까지 땀 흘려 일하는 게 소원"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⑤> "죽기 사흘 전까지 땀 흘려 일하는 게 소원"
동이면 평산리 이종학(96)씨
  • 정지환 객원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8.01.26 02:00
  • 호수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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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후면 내 나이 100세가 된다. 그 절반 무렵인 52세가 되던 해에 자발적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나는 고향 옥천으로 귀농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할 말은 하면서,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람답게 살아보기로 다짐했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농부, 대안을 모색하는 농부,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농부, 역사와 동행하는 농부가 되려고 노력했다. 나의 소원은 죽기 사흘 전까지 땀 흘리며 일하는 것이다. ■ 보도연맹 학살사건 목격자가 되다나는 1922년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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