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CCTV ‘주말 단축’ 운영
불법주정차 CCTV ‘주말 단축’ 운영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존보다 3시간 단축 운영
  • 제공: 옥천군 dash2youm@korea.kr
  • 승인 2018.0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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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 차정화 730-3534, 팀장 김상환 730-3531]

옥천군이 주민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불법주정차 CCTV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군에 따르면 기존 요일 구분없이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해오던 주정차 단속용 CCTV가 오는 20일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일 경우 종전보다 3시간 단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된다.

군은 주민들의 지역 내 상가 이용을 늘려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객들에 대한 편의제공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나머지 주중 단속과 점심시간 유예(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는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군은 기존 인력으로만 시행해오던 주정차 단속의 효율적 운영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2013년 8월 교통 혼잡지역에 고정형 CCTV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총 12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차량탑재형 CCTV를 도입해 사각지대, 횡단보도, 인도 등의 얌체 불법주정차 차량들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제만 건설교통과장은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말 시간 주정차단속을 완화하기로 했지만 깨끗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단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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