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정책·비전 판단 근거도 없었던 '인기조사'
후보자 정책·비전 판단 근거도 없었던 '인기조사'
토론회 등 후보자 자질 검증 기회 있어야
향후 일정 박덕흠 의원에 일임, 2월 중 결정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8.01.12 11:02
  • 호수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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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참여자 모집 공고가 없던 점과 함께 이번 여론조사가 인기투표에 불과했다는 지적도 있다. 군정을 이끌어갈 제1야당의 군수 후보자를 뽑는 만큼 후보자가 어떤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주민들은 물론 당원들도 판단할 근거나 여지가 없었던 여론조사다.여론조사에 응했던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ARS(자동응답시스템)가 아닌 조사원과 1대1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원이 1차 질문으로 자유한국당에 관심이 있느냐고 묻고 2차 질문으로 두 후보 중 어느 후보자에 호감이 가는지 물어보는 식이었다.조사에 응했다는 A씨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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