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④>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 "복이 찾아올 테니 열심히 살게"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④>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 "복이 찾아올 테니 열심히 살게"
김진헌(86, 옥천읍 하계리)
  • 정지환 객원기자
    사진 박누리 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8.01.12 11:02
  • 호수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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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실부모, 뿌리 없는 나무의 아픔나는 1932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샘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김규현)와 어머니(곽옥남)는 3남3녀를 낳았는데, 그 중 나는 넷째였다. 위로 누님 두 분, 형님 한 분이 있었다.불혹의 나이를 넘긴 이후 지난 삶을 정리하는 작업을 몇 차례 시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중도에 포기했다. 어린 시절 겪었던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적으려니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모든 어려움의 원인은 조실부모(早失父母)였다. 부모를 잃는다는 것은 뿌리 없는 나무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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