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화장실, 오물로 뒤덮인 채 방치
공원 화장실, 오물로 뒤덮인 채 방치
청소 담당 관리자 근무기간 끝나 '부재'
정식 담당은 올 2월에야 배정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1.0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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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화장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화장실 변기가 오물에 막히고 제때 청소가 되지 않는 등 위생상태도 불량하지만 군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 군은 주민들의 불만을 인지한 뒤 화장실 청소를 했지만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 없이 임시처방에 불과한 대책을 내놓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난해 12월24일 A씨는 평소처럼 금구1어린이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 화장실에 들렀다. 하지만 볼일을 못 본 채 곧장 나올 수밖에 없었다. 변기가 역류해 오물이 화장실 바닥을 뒤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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