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 못찾는 포도복숭아축제 시기, 분리 의견까지 나와
접점 못찾는 포도복숭아축제 시기, 분리 의견까지 나와
포도농가 '앞당기자'
복숭아농가 '더 늦추자'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7.12.29 11:16
  • 호수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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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최 시기를 두고 포도 농가와 복숭아 농가가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축제를 아예 분리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22일 옥천군청에서 열린 '제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1차 실무협의회'에서 옥천군포도연합회(회장 곽찬주)는 더 이상 축제시기를 양보할 수 없다며 축제 분리를 언급했다.곽찬주 회장은 "포도 입장에서는 (7월) 25일이 넘으면 포도는 이미 다 끝나서 참여하기가 어렵다. 캠벨만 끝난다는 얘기인데 샤인머스켓이나 거봉은 나오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대중적인 캠벨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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