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③> 나는 아름다운 '꽃동네' 꿈꾼 전국 최연소 이장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③> 나는 아름다운 '꽃동네' 꿈꾼 전국 최연소 이장
박기종(85, 이원면 원동리)
  • 글 정지환 객원기자
    사진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7.12.22 01:21
  • 호수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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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속이지 말고 남에게 속지도 마라. 그것이 속고 속일 수밖에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내가 후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살아보니 애초에 잘못 빌려준 돈은 아예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더라. 그러니 받지 못할 돈은 아예 처음부터 빌려주지 않는 것이 좋다. ■ 항아리에 식수를 가득 채워야 등교나는 1933년 옥천군 이원면 우산리 2구에서 태어났다(우산리는 나중에 행정구역이 동이면으로 바뀌었다). 아버지(박계준)와 어머니(이월준)는 슬하에 3남1녀를 두었는데,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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