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끝났으니 한바탕 놀아보자'
'가을걷이 끝났으니 한바탕 놀아보자'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12.15 13:35
  • 호수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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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전통의 흥을 만끽할 수 있는 풍물 난장이 펼쳐졌다.옥천군 풍물연합회장기(회장 이명순) 차지 제11회 민속예술 경연대회가 9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신명나게 벌어졌다. 우리고장 9개 읍면 풍물단과 농악대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올해 들녘은 잇따른 가뭄과 홍수, 병해충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이날 하루 만큼은 묵은 한을 털어내듯 힘찬 풍악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명순 회장은 "추운 날 일찍 나와서 준비하시느라 다들 수고가 많으셨다. 올해는 기상악화가 심했는데 그래도 농사 무사히 마치고 만날 수 있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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