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제 보물이자, 힘이에요"
"아이들은 제 보물이자, 힘이에요"
40년 교직 생활 정리하며 동화 '날다! 오 지훈' 펴낸
동화작가, 장야초등학교 배경숙 교사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7.12.08 01:36
  • 호수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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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절, 선생님 한마디에 작가를 결심"제가 가장 처음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던 건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지나가면서 '우리 경숙이 너 글 사실적으로 잘 쓴다'라는 말 때문이었어요."선생님의 한마디에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배경숙씨는 '교사의 말 한마디' 힘을 믿는다. 배경숙씨가 쓴 동화 '날다, 오! 지훈'에도 교사의 말 한마디와 손짓 하나에 지훈이는 마음의 문을 연다. 글을 쓰는 게 즐거웠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선생님 칭찬에 시작한 글쓰기였지만 등단을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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