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현리 복덩이 이발사 김옥동씨
이원면 현리 복덩이 이발사 김옥동씨
현리 경로당에서 1년 넘은 매달 이발봉사
음성꽃동네 등 이발봉사 경력 40년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12.08 01:36
  • 호수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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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현리 적어도 남자 노인들은 이발소 갈 일이 없다.현리 바로 인접한 산 월이산 월곡사에 김옥동(69)씨가 기거하면서부터 지난해 1월부터 이발 봉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음성꽃동네에서 11년 동안 이발 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던 그는 지난해에 월이산 월곡사 주지인 오상영씨와의 인연으로 월곡사에 기거하게 됐다. 평생 독신으로 본인 몸 건사하기도 어려운 마당에 그가 봉사활동에 나선 이유는 선한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나라에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를 받고 있는만큼 그도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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