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 "전국구 큰 언니 영님아, 정말 고맙다"
<고사미> "전국구 큰 언니 영님아, 정말 고맙다"
전 장애인연합회장 태봉렬·박길자씨 부부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7.12.01 15:21
  • 호수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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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목사님과 사모님은 저희랑 둘도 없는 친구였어요. 레코드 가게를 할 때 참 많이도 만났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두 분 모두 음악을 좋아하시고, 제가 레코드 가게를 하면서 기타도 쳤던 때라 그랬던 것 같아요.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모든 취향을 공유했으니까요"이승우 목사의 바통을 이어받은 주인공은 현재 복지관에서 장애인 콜센터 상담원을 하고 있는 전 옥천군 장애인연합회장 태봉렬(65, 옥천읍)씨 부부다. 가수가 꿈인 기타치는 태봉렬씨에게 반해 결혼을 결심한 박길자(60, 옥천읍)씨. 고마운 마음을 전해받은 소감을 묻자 아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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