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딸이 엄마에게 애정표현 하는 법
무뚝뚝한 딸이 엄마에게 애정표현 하는 법
국민독서경진대회 충북도 예선 편지글 최우수 옥천고1 류다연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12.01 11:27
  • 호수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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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시인의 '엄마생각'에서 편지가 시작됐다. 예선전이 열렸던 8월에 편지를 보내면 엄마 생신에 맞춰 결과 발표가 난다는 것도 계기가 됐다. 상 욕심보다 엄마께 깜짝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평소 무뚝뚝한 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애정 표현은 이렇게 기나긴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 마음이 심사위원에게도 닿았을까. 류다연(옥천고1) 학생의 편지는 옥천군 예선전을 거쳐 충북도 예선전에서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새마을회가 주최한 국민독서경진대회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동생 손잡고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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