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 여전히 뒷전인 교육현장
학생인권 여전히 뒷전인 교육현장
인권위 '학교 내 휴대전화 소지 금지' 개정 권고
도교육청 "결정문 읽어보지 못해"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7.12.01 11:27
  • 호수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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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학생 휴대전화 소지를 제한하는 경기 지역 중학교 '학교생활인권규정'이 통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해 화제가 되고 있지만 지역 교육 당국은 이에 대한 논의조차 하고 있지 않다.지역 내 중학교 5곳 모두 생활 규정에 '휴대전화 소지 금지' 문항이 포함돼 있다. 옥천중 3학년 A학생은 "(안 냈다가)뺏기면 일주일간 (휴대폰을) 안 돌려줘서(어쩔 수 없이)내는 게 낫다"며 "고등학교 면접 결과를 알아야 할 때면 교무실에 가서 말하거나, 그냥 기다리는 경우가 태반이다"고 말했다.학교와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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