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병과 함께 걷는 여울길> 식장산자락 따라 삼국시대 숨결 느끼다
<정수병과 함께 걷는 여울길> 식장산자락 따라 삼국시대 숨결 느끼다
백제 산성 흔적 있는 독수리봉
600년 역사 기도 도량, 구절사
  • 김예림 주민기자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7.11.24 11:06
  • 호수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식장산 구절사에 깃든 전설상중리 안동오리마을에 모인 참가자들은 겉옷을 비집고 들어오는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다. 며칠 새 추워진 날씨에 옥천중학교 학생 참가는 줄었지만 마지막 여울길을 놓칠 수 없던 반가운 얼굴은 전부 모였다.여울길 출발지인 군서면 상중리 안동오리마을에서는 오늘 걸을 길이 한눈에 보인다. 탁 트인 하늘과 파도 같은 능선이 굽이치는 식장산 독수리봉, 식장산 8부 능선에 자리한 기와집처럼 보이는 구절사가 오늘 올라갈 길이다. 지어진 지 600년도 넘은 구절사가 해발 480m 정도로 옥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