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①> '학생사'는 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았다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①> '학생사'는 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았다
옥천읍 삼양리 학생사 이태기씨
집 샀을 때와 자식 대학 합격했을 때 '가장 기쁜 순간'
  • 정지환 객원기자 lowsaejae@hanmail.net
  • 승인 2017.11.10 11:21
  • 호수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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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32년 옥천읍에서 태어났다(호적에는 1933년 출생으로 기록).아버지 이수천(1899~1965)과 어머니 박오남(1906~1963)은 슬하에 2남2녀를 두었다. 나는 장남이었고, 위로 누님이 한 분 있다.나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뚜렷하지 않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셨기 때문이다. 읍내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던 아버지는 1942년 일본인의 군량미 도정을 위한 합작 제의를 거부했다가 파산했다. 아버지는 1927년 '이병석'으로 개명(改名)해 살고 있었다. 아버지가 왜 이름을 바꾸었는지, 그리고 왜 그런 어려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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