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옥천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훈련 진행
  • 제공: 옥천군 dash2youm@korea.kr
  • 승인 2017.10.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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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정소영 730-3026, 팀장 윤정준 730-3021]

옥천군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재난 대비태세 점검과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첫날인 30일 오전 7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훈련 계획 보고와 관내 재난 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훈련 둘째 날인 31일에는 ‘저수지 균열․붕괴’사고를 가상으로 설정, 상황판단회의와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이어 김영만 옥천군수 주재로 13개 유관기관과 관련 실․과 30여명이 모여 문제해결형 옥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에 집중한다.

훈련 셋째 날인 다음달 1일에는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육군제2201부대1대대, 대한송유관공사 등 18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총 200여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저수지 붕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지진으로 인한 이원면 장찬저수지와 인근 펜션의 균열․붕괴, 화재 발생 등의 가상 상황에 따라 초기대응과 복구훈련을 진행하며 각 기관별 상황대처능력을 점검한다.

넷째 날인 2일에는 응급 상황 시 적절한 초기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옥천소방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군민이 참여하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훈련이 이어진다.

훈련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중앙과 충북도에서 부여되는 불시 메시지 처리훈련과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 매뉴얼을 적용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재난대응능력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전국단위 훈련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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