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고향 막지리'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고향 막지리'
천기석 시인 첫시집 '바람이 달아나는 길' 펴내
21일 군북면 환평농원에서 출판 기념회 개최해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10.27 10:32
  • 호수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기석 시인(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 농촌개발팀장)이 첫 시집 '바람이 달아나는 길'을 펴냈다. 시인이 쓴 300여편의 시 중 90편을 모았다. 시집을 관통하는 상징은 '고향'이다.천 시인은 군북면 막지리 출신이다. 대청댐으로 수몰된 마을 중 한 곳이다. 강물 아래 가라앉은 고향 막지리. 눈앞에 두고도 닿을 수 없는 애잔한 마음이 시인의 마음에 시를 적어 넣었다.시인은 '고향'이란 시에서 물 푸른 내 고향/앞산에 노래하던 소쩍새는/어디로 가고/저녁놀 이지러지던/여울물은 잠잠히 머무는데// 고무...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