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천 공사 마무리 중 부실 공사 도마 위
구일천 공사 마무리 중 부실 공사 도마 위
자연석 제방에서 누수 발생
주민, '여러차례 지적했는데 땜질식 처방만'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10.20 11:10
  • 호수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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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60억원 예산으로 진행되는 구일천 복원공사 후반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부실공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자연석 제방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칠칠공사(페인트가게) 앞에 자연석에서 누수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 19일 오전 9시경 이 구간은 물이 흥건하다 못해 푸른색 이끼마저 끼어 있었다.누수가 발생한 곳은 칠칠공사 앞과 동물병원 앞 다리 밑. 주민 A씨는 "공사하는 중간에도 물이 계속 샜는데 조그만 파이프만 묻는 등 땜질식 처방을 했다"며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 물이 얼게 되면 더 큰 사고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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