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양고추 대풍이오!'
'올해 청양고추 대풍이오!'
군북면 국원리 박재철씨 반가운 소식 전해와
800평 하우스 청양고추밭 풍년, '맵게 제대로 자라'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10.20 11:10
  • 호수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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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국원리에서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박재철(69)씨가 멜론을 수확하고 난 하우스에 이모작으로 심은 청양고추밭이 '대풍'이라고 알려온 것. 그는 800여평의 다섯동 하우스를 휘젓고 다니면서 맵게 제대로 익은 청양고추 자랑하기에 바빴다."7월31일에 심고 벌써 4번가량 땄는데 얼마나 실한지 몰라요. 멜론 농사는 망쳤는데 청양고추가 살려서 올해 기분이 좋습니다."그는 11월 서리 오기 전까지 딸 수 있다면서 기뻐했다. 탄저병이 싹 휩쓸고 가서 고추가 흉년인 가운데 그의 청양고추 대풍은 더 빛이 난다.아무래도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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