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에 등유 넣다 덜미, '건설업체 지시했다'
굴삭기에 등유 넣다 덜미, '건설업체 지시했다'
유류판매업자, '건설업체 지시로 넣었다' 진술
9월 중순께 옥천아파트 건설현장서 발생,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수사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10.20 11:10
  • 호수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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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를 사용하는 굴삭기에 넣으면 안 되는 등유를 넣은 유류판매업자가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유류 판매업자는 '건설업체의 지시'라고 밝히면서 파장은 더 커지고 있다.최근 공사 중인 아파트 현장에서 토목공사를 하는 하청건설업체가 임대한 굴삭기에 대전의 유류판매업체가 난방유인 등유를 넣다가 굴삭기 주인에게 현장에서 걸렸다.굴삭기 주인인 A씨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청건설업체인 B회사에 월 800만원에 중장비를 임대했다.A씨가 아파트 현장을 지나던 중 9월19일 안면이 있던 가짜 석유를 취급해왔던 유류판매업자 C씨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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