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듬뿍
전통시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듬뿍
전통시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듬뿍
가을밤의 낭만콘서트, 할인행사도 푸짐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7.10.20 11:10
  • 호수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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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과 전통시장 상인회가 가을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판촉행사와 벼룩시장, 문화공연 등을 준비했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판촉행사 △알뜰 중고 벼룩시장 등 2가지 행사가 진행된다.

20일 저녁 7시부터는 공설시장 앞 목인교에서 관객들과 상인들이 공감과 소통의 장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삼양초, 옥천중, 충북산과고 등 우리고장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3팀과 히든싱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춤, 난타,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쳐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1일 오전 9시부터는 목인교에서 알뜰 중고 벼룩시장이 개최된다. 30여명의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며 책, 의류, 생활용품 등 200점의 중고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벼룩시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가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 더불어 시장 내 22개 상점이 판매하는 채소·과일·생선·반찬·생활용품 등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 공모사업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 상인회가 보조금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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