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세상>옥천동물병원, 지역과 함께한 반세기
<함께사는세상>옥천동물병원, 지역과 함께한 반세기
창업자 정면희씨와 가업 이은 아들 부부 정종관·박영미씨
'옥천 주민의 큰 보물이었던 동물들과 함께한 삶 행복했어요'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10.13 11:05
  • 호수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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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물병원이 지난달 28일 50주년을 맞았다. 1967년 9월28일 개업해 옥천주민들과 반세기를 함께한 셈이다. 현재는 아버지 정면희(78)씨의 가업을 이어 아들인 정종관(45) 원장과 박영미(45) 수의사 부부가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가 33년, 아들 부부가 17년 동안 운영하며 50주년의 영광을 같이 안았다. 추석 전 옥천동물병원에는 50주년을 자축하는 조그마한 행사가 열렸다. 고사를 지내며 이웃과 음식을 나눠 먹었다.고사상 뒷편에 옛날 동물병원 사진과 정면희씨의 청년 시절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세월의 더께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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