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열매도 맺지 못한 대추 농사
집중호우로 열매도 맺지 못한 대추 농사
전년 대비 수확량 급감, 일부 농가 수확 포기
근본 대책 비가림시설, 예산 지원 증액 필요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10.13 11:05
  • 호수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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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이어진 집중호우로 대추 수확량이 급감했다.다른 작목들이 탄저병(고추), 먹노린재(벼) 등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받은 것과 달리 대추는 '수정' 시기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꽃이 피지 못하는 등 생산량 자체가 감소했다. 따고 싶어도 딸 열매가 없는 것.안남면에서 10년 넘게 대추 농사를 지은 농민 A씨는 올해 400평 대추밭의 수확을 포기했다. 열매를 맺은 나무가 거의 없고 겨우 열매를 틔워도 대부분 열과가 발생해 상품성이 없기 때문이다. A씨는 "대추는 5월 말부터 약 두달 가까이 꽃이 피는데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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