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군서면 하동리에서 만난 독립운동 숨결
'만세' 군서면 하동리에서 만난 독립운동 숨결
김순구 순국선열과 하동리 26인의 독립만세 의지
이인석 상등병 묘소에선 애달픈 일제 흔적
  • 김예림 주민기자 dpfla0722@naver.com
  • 승인 2017.10.13 11:05
  • 호수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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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중리 다리둑 건너일행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군서면사무소 바로 앞 세워진 충혼비다. 나란히 세워진 두 개의 비. 왼쪽이 김순구 선생 순절비, 오른쪽이 반공투사위령비다.김순구 선생 순절비는 군서면민이 1946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의지를 다지며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일행을 이끄는 옥천신문 이안재 선임기자는 충혼비를 시작으로 군서면에서 일어난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독립 의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여울길이 될 것이라 말한다. 면사무소 앞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터에 모인 일행은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국도를 따라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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