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없는 쌀 대책기구 전략적 해법 필요
진전없는 쌀 대책기구 전략적 해법 필요
지난해 나락적재 투쟁 끝에 약속 끌어냈지만 미추진
전반적 쌀문제 접근 어려우면 친환경쌀부터 풀어내야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09.29 11:06
  • 호수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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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끝없이 추락하는 쌀값을 바라보며 거리로 내몰린 농민들이 요구한 지역차원의 '쌀 대책기구 설치'가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민들은 쌀문제 전반을 다루는 대책기구 마련이 어렵다면 우선 친환경쌀문제만이라도 전향적으로 다룰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지난해 쌀값은 사상 최악으로 곤두박질쳤다. 농민들은 실패한 정책을 답습하는 정부만 바라보지 않았다.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군청 주차장에 나락을 쌓아 올렸다. 옥천군 최초의 나락적재 투쟁이었다. 성과는 있었다. 군수 간담회가 성사됐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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