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선배, '전 여자친구 사귀었다' 후배 폭행
고교 선배, '전 여자친구 사귀었다' 후배 폭행
갈비뼈 금 가 '전치 4주' 학교폭력 위험 수위 경찰 입건
쌍방 합의되지 않아 학폭위서 '전학 조치' 유력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9.29 11:06
  • 호수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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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배가 본인의 전 여자 친구를 사귀었다는 이유로 한 후배를 일방적으로 폭행해 갈비뼈에 금이 가는 등 전치 4주를 진단받아 '학교 폭력이 위험수위'라는 평가다.9월20일 밤 11시30분 고교 2학년생인 선배 A학생은 최근까지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뒤 후배 B학생과 사귀는 것을 알고 한 초등학교 뒤로 불러내어 한 시간 남짓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당시 순찰차가 지나가자, A학생은 B학생과 함께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1만원 가량을 맞은 B학생에게 병원비로 쓰라고 전해주고 헤어졌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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