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스케치북 채우는 재미가 있지'
<독자마당>'스케치북 채우는 재미가 있지'
청성면 산계2리 이학무 할머니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7.09.29 11:06
  • 호수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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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그자도 모르고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벌써 4절 스케치북 11권이나 나올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지요."스케치북 11권이 되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사진이나 완성된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던 실력은 머릿속 상상을 스케치북에 옮길 정도로 일취월장했다. 할머니 집을 찾은 손주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도 스케치북 구경이다. '할머니 또 뭐 그렸어?' 손주들에게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는 맛도 그림 그리면서 느끼는 쏠쏠한 재미다. '할머니 대단해!'라는 말을 들을 때면 어깨가 으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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