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소음' 가풍리서 태어난 송아지 '시름시름'
'고속철 소음' 가풍리서 태어난 송아지 '시름시름'
20일 고속철로 밑 축사서 태어난 송아지 건강 악화
축주 박동훈씨, ‘고속철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다’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9.2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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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00여 회 넘게 지나가는 고속철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옥천읍 가풍리에서 출산한 지 하루 된 송아지가 일어나지 못하고 앓고 있다. 20일 저녁 7시 고속철로 바로 밑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박동훈씨 축사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24시간이 지나도록 일어나지 못한 채 누워서 시름시름 앓고 있다. 수의사가 다녀갔지만, 별다른 가망이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다. 현재 링겔만 맞고 있는 상태다.박동훈씨는 “소 30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아픈 송아지가 나오거나 소가 갑자기 죽어가는 등 고속철 소음으로 인한 피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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