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저질스러운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것'
<편집국에서>'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저질스러운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것'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9.22 11:05
  • 호수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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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것도 잊어버리는 것도 그리 서글플 수가 없다.갖은 수모와 멸시를 받고서도 억압과 착취를 당했으면서도 이를 잊어버린다는 것은 결국 삶을 잃어버리는 것과 진배없다. 그래서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은 여전히 의미심장하다.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장소인 광화문광장 바로 앞에선 밥쌀 수입저지를 외친 한 백남기(69, 전남 보성) 농민이 최루액이 섞인 경찰 물대포를 맞고 317일간 깨어나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25일 돌아가셨다. 당시 옥천 농민들도 광화문 광장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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