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왕언니'가 부르는 황혼의 노래
복지관 '왕언니'가 부르는 황혼의 노래
97세 이복남 할머니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7.09.15 11:02
  • 호수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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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라고 한다. 평균 연령이 그만큼 높아졌고 거기에 따른 세대 별 삶의 방식도 조금씩 바뀌어가는 요즘이다.하지만 말이 100세이지 그 긴 세월의 풍파를 몸으로 견디며 살아온 어르신들을 주변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다. 몸이 성한 곳 없어 병원에 있거나 집에서 요양하는 경우가 많다.그럼에도 이복남(97, 옥천읍 문정리) 할머니는 매일 복지관에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00세가 되려면 해를 세 번 더 넘겨야 하지만 복지관에서는 '왕언니'로 통하는 최고령자다."몸이 성치 않아 사실 걷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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