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산성문화재의 보존과 활용(2)>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었던 보은 삼년산성
<기획-산성문화재의 보존과 활용(2)>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었던 보은 삼년산성
체계적 연구조사 없이 복원해 오히려 문화재 훼손 평가
산성 쌓는 방식과 재질 모두 잘못, 충분한 준비 선행돼야
산성문화재 보존·활용 주민과 함께 해야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7.09.15 11:02
  • 호수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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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의 통일 교두보 '삼년산성'삼년산성은 보은읍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높고 주변이 틔어진 곳에 있다. 보은읍 어암리 오항산(오정산) 능선을 따라 성곽이 세워졌으며 22만6천866㎡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성의 둘레는 약 1.8km이며 안쪽은 분지 형태다. 성벽의 높이는 지형에 따라 다르며 성 안에는 연못터와 우물터가 남아있다.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토기조각과 각종 유물이 발견되어 오랫동안 삼년산성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삼년산성의 역사적 가치는 삼국사기에 축성시기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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