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니 이렇게 꽃도 보지요'
'걸어 다니니 이렇게 꽃도 보지요'
안남면 연주리 김홍묵 할머니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09.15 11:02
  • 호수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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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만 있으면 어디든 간다. 경로당은 물론이요 안남면사무소며, 산수화권역 도농교류센터며, 안남배바우청정정보화마을 사무실이며 못 가는 곳이 없다. 김홍묵(81) 할머니는 일부러 걸어 다닌다. 부지런히 운동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는데도 일이 터졌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 것. 큰 병에 걸렸나 덜컥 겁도 났다. 그런데 의사가 하는 말이 '근육이 없다. 운동을 열심히 하셔야 한다'란다. 황당하다. 억울하다. 이렇게 열심히 돌아다니는데 말이다. 안남어머니학교에 다니는 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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