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자들의 공식 출마 선언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다. 박성국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이 군의원 가선거구 출마를, 박형용 이원면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다문화가족협의회 박성국(51, 읍 장야리) 회장은 4일 "고심을 하고 있다가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선출직은 처음인데 타성에 젖어 뒷걸음질 치는 옥천군을 더 이상 보기 힘들어 결심했다"며 "옥천은 너무 토건 사업에 치우쳐 있다. 주민들이 살아가는 게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옥천이 되도록 노력해 볼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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